이 빙하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지형학자 프레드릭 스웨이츠 교수의 이름을 따서 “스웨이츠 빙하”라 명명되었다.
이 거대한 빙하는 가속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파인 아일랜드 빙하와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급속하게 녹아내리고 있어 “종말의 날 빙하”라고 불린다.
최근 25년 동안 122m가 얇아졌고, 융빙 속도도 5배 가까이 빨라진 스웨이츠 빙하가 모두 녹으면 지구 해수면이 3m 이상 올라가며 추가로 남극의 서쪽 빙상을 지탱하던 빙하가 무너지게 되어 연쇄 붕괴 현상을 초래해 해수면을 2m 이상 더 상승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 왜 이토록 무시무시한 별명이 붙여졌는지 이해가 간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 제임스 핸슨 교수팀은 지구 온난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7년 이내에 지구 온도가 한계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심각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출처_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0307487]
논문에 따르면 지구가 기후변화에 훨씬 더 민감해졌으며 현재 비상사태 초기 단계의 폭염이 예측했던 것 이상으로 지구 온도를 끌어올릴 것이며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해류가 정지되는 등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심각한 내용을 기재했다.
최근 농업인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85%이상의 농업인이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그 유형으로는 기온 변화 상승, 강수량 증가, 병충해 발생 횟수 증가, 이상기상 등을 꼽았다고 합니다.
·강수량 증가
2022년에 기상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전국을 한강, 낙동강 중심의 26개 권역으로 쪼갠 뒤, 100년에 한번 쏟아지는 대형폭우의 양이 기후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우리나라 강수량 미래변화 자료를 내 놓았는데요, 2040년에는 29%증가, 2060년에는 46%증가, 2100년에는 53%가 증가가 예상되며 제주지역 강수량은 최대 78%까지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탄소배출이 현 수준으로 이어지면 특히 동해 인근과 제주 권역의 폭우증가가 심각하게 늘어날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시나리오대로 가면 40%를 밑도는 강수량 증가율을 예측하였습니다.
·병충해 증가
농업기술센터의 22년 자료에 의하면 의하면 이상기후로 인해 고추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이는 생육부진, 총채벌레, 진딧물류발생이 크게 증가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병충해의 증가는 우리나라나 특정 작물에 대한 문제가 아닌 이상기후로 인한 전 세계적 현상입니다.
쌀 산업 분석 전문지인 더 라이스 트레이더에 의하면 글로벌 쌀 공급이 위험에 처해있으며 인도, 베트남등의 수출제한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특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쌀을 재배하는 중국의 병충해 발병률이 10% 증가한것으로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병충해에 강한 품종개량 및 살충제, 치료제등이 개발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상기상
세계 밀 생산 2위국인 인도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지에서도 가뭄과 이상고온의 영향을 받아 세계 곡물 수확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설탕 또한 생산국 1위인 브라질과 유럽의 사탕무 작황이 부진해지며 국제 원당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다음의 최대 설탕 생산지인 인도에서도 설탕 생산의 30%를 차지하는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지난 1년간 때아닌 비로 인해 생산 추정치를 3%가량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스탠스 필드는 경작지 감소와 극심한 가뭄으로 유럽의 사탕무 작황 부진으로 설탕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상기상은 글로벌 경작지의 생산량을 감소시키며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이상기후로 인한 전 세계적인 작황 불안은 생산국의 식량안보를 위한 수출 통제 정책 등으로 이어지며 농산물가격의 폭등과 국가 간 갈등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 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입니다.
예)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만큼 숲을 조성하거나 나무를 심어 산소를 공급 또는 재생에너지인 풍력 태양렬 등 재생에너지 투자,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
[탄소 중립의 배경]
SSP시나리오 4종 (SSP1-2.6/2-4.5/3-7.0/5-8.5)
SSP란? 공통사회경제경로(Shared Socio-economic Pathways)의 약자로 미래 기후변화 대비 수준에 따라 인구, 토지이용 등 미래에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변화를 적용한 경로를 말합니다. <출처 : 기상청 SSP 전지구 해양기후변화 시나리오>
-아래 그림과 같이 지난100년이 넘는 산업화로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 평균기온의 변화.
-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강수량증가와 해수면온도의 변화.
이런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설이 전세계적으로 대두되며 탄소중립이라는 개념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안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기후위기에대한 논의는 1990년대부터 지속되어왔고 2015년 파리협정에서 1.5ºC를 억제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표가 설정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국가적 기업적 대응이 상당히 미비했습니다.
탄소중립에 대한 국가적 선언을 시작한 것도 2019년 EU에서부터 시작하여 2020년 코로나사태 이후 가장 큰 화두가 되었고 그린정책 ESG경영 또한 이슈가 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E(Environmental,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가장 크게 확산되며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하는 국가 및 기업이 이어지고있습니다.
[탄소중립에 동참해야하는 이유]
-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고기온 53.3도
- 이탈리아는 100년만의 폭우에 이어 유럽 역대최고기온 48.8도
- 아시아지역 집중 폭우
- 캐나다, 하와이 산불 등
매년 해가 지날수록 대형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매년 최고기온, 최고온도를 갱신하는 지역이 늘어나고있고 집중호우에 이어 가뭄 및 산불 등 피해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현재 기후 과학자들은 이런 기후변화의 첫번째 원인으로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라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2050년에는 어떻게 될까?]
- 바다의 산호초 70%가 사라짐
- 작물 수확량 20% 감소(식량부족)
- 안데스산맥의 빙하가 70%가 없어짐
- 극단적 물부족 현상
- 연안 도시의 침수 등
연안 및 섬은 침수되거나 폭풍에 취약, 내륙은 열사병 및 바이러스전염병의 증가, 산림은 산불에 취약해 쉽게 대형산불을 야기할것이라 합니다.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더원홀푸드]
저희 더원홀푸드는 탄소배출로 인해 무섭게 변해가는 기후변화를 막고자 탄소중립이라는 장기적 목표에 동참하여 국민의 건강과 국가식량안보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더원홀푸드는 식물성단백질 식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고품질 HMMA TVP 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며 국민의 건강과 우리가 살아가고있고 살아가야하는 삶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